스타트업

매우 주관적인 스타트업 경험 지식 - 02.초기 스타트업에서 함께할 사람의 중요성

에어비앤비의 설립 초기 첫 직원 채용과 관련된 일화는 스타트업 업계에서 꽤 유명한 이야기입니다. 세 명의 창업자가 거의 6개월에 걸쳐 수천명의 서류를 검토하고 수백명을 인터뷰한 후 1명의 엔지니어를 채용했다고 하지요.. 정말 그렇게까지 해야할까요?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.. 네, 그렇습니다.  정말로 그렇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. 왜죠? 스…

스타트업에서 중견 기업으로 이직하기

스타트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하기. 쉽지 않다고들 합니다. 네, 그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... 중견기업으로 이직하기. 아주 불가능한 건 아닌것 같습니다. 제가 경험했으니까요.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지만요. 제가 아주 뛰어난 역량이나 돋보이는 성과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 차분히 잘 정리하고 준비해서, 면접 때 면접관과 이야기…

스타트업 대표와 팀원이 서로에게 서운할 때

대표는 생각합니다. 마음처럼 함께해주지 않으니 서운하고 외롭고.. 팀원은 생각합니다. 마음처럼 대해주지 않는 것 같으니 서운하고 외롭고.. 뜻을 모아 함께하기로 했는데..조금씩 서로에게 서운합니다.. ----- 오늘은 스타트업 대표와 그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차차 아쉬움을 느껴가는 과정에 대한 경험을 남겨볼까 합니다. 회사가 막 설립된 시…

스타트업에 합류하기 전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: 도전을 앞둔 대학생이라면

대학 졸업을 앞두고 도전하는 대학생으로 돌아간다면, 저는 스타트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지 않겠습니다. 다만 다음 환경 중 하나라면. 하겠습니다. 현명하게 도전하는 것이니까. 1. 스타트업을 창업하고 성공시켜 exit까지 경험한 창업자가 새로 창업한 팀 2. 성공적인 exit까지 경험한 팀의 초기 단계부터 있었던 분이 창업한 팀 3. 창업…

스타트업 3년을 돌아보며. 그리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며

스타트업. 환상이 있었습니다. 2년이나 3년이면 삶이 극적으로 변할 것이라고. ------- 저는 아직 보통 말씀들 하시는 소위, '성공'한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지는 않습니다. 3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짧게 하나, 길게 하나, 총 2개의 스타트업을 체험하고 있고, 둘 다 초기단계의 회사입니다. …

제프 베조스의 인생 & 경영 철학 - "삶에서 최소화해야 할 건 후회, 결정은 하루에 3개면 충분"

1. 첫  회의는 오전 10시 이후, 중요한 결정은 오후 5시 이전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지만 아침에는 빈둥거리는 걸 좋아합니다. 신문을 읽고 커피를 마시며 아이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지요.  오전 10시 전에는 회의를 잡지 않는 게 원칙입니다. 중요한 회의는 점심 전에 하고 중요한 의사 결정은 전부 오후 5시 이전에 끝냅니다. 만…

유니콘 스타트업들이 초기 유저를 모은 방법

1. Dropbox: 영상과 소셜 공유를 활용한 사용자 증가 문제: 초기 광고 캠페인이 비효율적이었음. 광고비 $300당 $99짜리 사용자 1명만 확보. 전략 및 결과: 커뮤니티 맞춤형 영상 제작: 4분짜리 영상으로 Dropbox의 작동 원리 설명. Digg 커뮤니티를 타겟으로 제작, 내부 농담(TPS 보고서, 톰 크루즈 등) 추가…

에어비앤비·드롭박스 키워낸 Y Combinator - "미친 생각이야 비웃음 받아도 도전해야 좋은 창업가"

Y Combinator(YC) 란? 실리콘밸리에서   YC 는 단순한 투자회사를 넘어 ‘스타트업 성공의 보증수표’로 불린다.  4000여명에 이르는 끈끈한   YC   출신 졸업생( alumni ) 네트워크가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다방면으로 성공을 돕기 때문이다. 미국 테크 전문 매체 와이어드는 " YC 의 투자를 받는 건 황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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